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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산성 클렌저 장단점, 적합한 피부 타입 3가지 총정리

약산성 클렌저 장단점, 적합한 피부 타입 3가지 총정리

약산성 클렌저 장단점, 적합한 피부 타입 3가지 총정리

여러분, 피부 타입에 맞는 클렌저를 사용하는 것 만으로도 피부가 좋아진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일명 ‘피부 좋아지는 세안제’로 큰 관심을 받아 온 ‘약산성 클렌저’는 순한 성분으로 저자극 세안을 할 수 있다고 알려져 인기를 끌어 왔는데요. 명성과 달리 제대로 알지 못하고 사용했다가 오히려 여드름이 생기고 피부가 뒤집어지는 경우도 많아요!  약산성의 세안제를 사용하면 좋은 피부 타입과 그렇지 않은 타입이 따로 존재하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약산성 클렌저 장점과 단점, 그리고 어떤 피부 타입이 사용해야 피부가 좋아지는지 총 정리 해볼게요! 더불어 약산성 세안제를 올바르게 고르는 법도 알려드릴게요 🙂

pH 농도란?

보통 pH 농도로 약산성 세안제 여부를 구분지을 수 있는데, ‘pH’란, 수소이온농도지수를 말해요. 농도에 따라 pH 1부터 pH 14까지 있고, pH 1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염산, 식초와 같은 강한 산성을 말하고 pH 14는 세제처럼 말끔하게 제거가 가능한 물질로 알칼리성을 의미해요. 우리 피부는 보통 pH 5.5 정도의 농도를 가졌다고 해요. 피부가 알칼리성이 되면 모낭충 등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는데, 지성 피부가 보통 알칼리성 피부의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반대로 피부가 산성이 되면 민감해지고 예민해져서 각종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는데, 건성 피부가 주로 이런 상태인 거예요. 지성, 건성 무관하게 우리 피부가 좋아지려면 피부 장벽을 유지는 것이 중요한데요, 그러기 위해서는 pH 농도를 잘 맞추어야 해요! 보통 피부의 pH 농도는 5.5에서 6.5 정도를 정상 범주로 측정 하기 때문에, 피부 타입 별로 pH 농도 차이를 고려해서 적합한 세안제를 골라 보는 것이 좋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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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Freepic

약산성 세안제 장점

약산성 세안제는 저자극 세안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요. 약산성 세안제에서 말하는 약산성의 뜻은 약한 산성의 준말이기 때문에, 말 그대로 산성이 강하지 않아 뽀득뽀득한 세안감을 주지는 않아요. 부드럽고 순하게 세안이 가능한 클렌저로, 세안 후에 바로 스킨 케어를 하지 않아도 당기는 느낌이 적고 피부에 자극이 적은 것이 약산성 세안제의 특징이에요. 특히 아토피 피부의 경우 강한 세정력을 가진 클렌저를 사용하면 되려 가려움증이 악화되기 때문에 세안제 선택에 주의가 필요한데요, 약산성 세안제는 아토피 피부 타입을 가진 분들을 위한 대표적인 저자극 세안제 중 하나입니다 🙂

약산성 클렌저 단점

순한 세안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이로 인한 약산성 클렌저의 약한 세정력은 단점으로 꼽을 수 있어요. 특유의 미끈한 느낌과 세안 시 풍부하게 거품이 나지 않는 특징 때문에 약산성 세안제로는 개운한 느낌의 세안을 하기는 어렵습니다. 세안 시 세정력을 좌우하는 것은 바로 거품인데요, 풍부한 거품이 피부의 노폐물, 피지, 각질 등을 함께 털어내는 것이 세안의 기본 원리이지만 약산성 클렌저는 거품이 잘 나지 않는 제품들이 많아요. 특히 지성 피부의 경우, 아침 저녁으로 빠르게 쌓이는 과도한 피지나 각질 등을 매일 말끔히 세정 해줘야 하는데 약산성 클렌저로는 이러한 노폐물을 해결해 주지 못 해 세안을 해도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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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Freepic

약산성 클렌저가 적합한 피부타입

약산성을 띄는 세안제를 사용했을 때 피부 개선의 효과를 보실 수 있는 피부 타입은 일반적으로 건성 피부, 민감성 피부예요. 이들 피부 타입의 공통점은 유분이 적은 피부이기에 순한 세안만으로도 노폐물 관리가 가능한 피부 타입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약산성 클렌저 역시 약하지만 어느정도는 산성을 띄기 때문에 사용 시 과도하게 롤링 하거나 수차례 세안을 하시는 것은 지양해주세요! 🙂

피부 자극 적은 약산성 클렌저 고르는 법

약산성 클렌저를 고를 때에는 pH 농도가 피부의 pH 농도인 5.5보다 낮거나 비슷한 수치를 가진 제품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해요. 피부 트러블이 많지 않고 건조한 아토피 피부를 가진 분들께서는 5.5 보다 낮은 수치의 제품을 고르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지성 피부의 경우에는 가급적 약산성 세안제보다는 약알칼리성을 띄는 세안제를 선택하여 불필요한 노폐물들을 말끔히 세안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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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Freepic

약산성 클렌저 장단점, 적합한 피부 타입 요약

약산성 클렌저의 대표적인 장점은 저자극 세안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민감성 피부나 아토피 피부 등 피부 자극에 예민한 피부 타입의 경우에는 이렇게 약한 산성을 띄는 클렌저로 순한 세안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순한 세안이 가능한만큼 거품이 잘 나지 않고 세정력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지성 피부 타입이 약산성 클렌저를 지속적으로 사용하실 경우 노폐물 제거가 제대로 되지 않아 오히려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약산성 클렌저는 지성 피부 보다는 건성 피부 등 피부 민감성이 걱정되는 피부 타입을 가진 분들에게 적합해요.

오늘은 약한 산성의 성분을 가진 세안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어요! 각자의 피부 타입에 맞는 세안제를 꼼꼼히 따져보신 뒤 잘 선택하셔서 건강한 피부 되시길 바랄게요!

그럼 다음에 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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