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얼 세대가 주목하는 가치소비 종류 4가지는?
최근 흔히 MZ세대라 불리는 밀레니얼 세대의 유통시장을 이끌고 있는 키워드는 ‘가치소비’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 가치소비란 보여주기 식의 브랜드 이미지나 뻔한 광고에 쉽게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가치 판단 하에 물건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는 소비방식을 의미하는데요.
밀레니얼 세대 위주로 빠르게 퍼지고 있는 이러한 가치소비는 다른 사람의 시선을 신경쓰는 과시소비나 무조건 절약하는 정신의 알뜰소비와는 굉장한 차이를 보인답니다. 가치소비는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기보다도 자신의 기준에서 가치를 부여하고 취향, 만족도가 높은 기업의 제품을 소비하기 때문인데요.
이에 다양한 기업들은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을 고려해 자신들의 브랜드에 적합한 가치소비 공략을 찾아내고 이를 반영한 서비스나 제품을 공급하는 추세입니다 🙂
그렇다면 대표적인 사례들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밀레니얼 세대가 열광하는 가치소비 종류 4가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게요!
가치소비 종류 4가지는?
클린뷰티
클린뷰티란 유해한 성분을 배제하고 환경 보호에 가치를 두고 있는 화장품을 일컫는 말인데요 🙂 저마다 클린뷰티에 대한 기준을 정확히 알지 못하고 있거나,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아 그 자격요건을 정확히 짚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1) 12가지 유해 성분이 배제되어야 합니다.
이전에는 자신이 사용하는 화장품 성분에 대한 관심이 크지 않았다면, 현재 밀레니얼 세대들은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소비자들 역시 똑똑해지고 있고 자신이 사용하는 화장품에 어떤 성분이 들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해 보기 때문인데요. 클린뷰티는 피해야 할 12가지 유해한 성분을 규정하고 있는데 만약 이 성분들 중 하나라도 포함이 되어 있다면 이는 클린뷰티 제품에 해당할 수 없습니다.
피해야 할 12가지 성분으로는 디부틸히드록시톨루엔, 미네랄오일, 부틸하이드록시아니솔, 소듐라우릴설페이트, 인공향료, 트리클로산, 파라벤, 아보벤젠, 옥시벤존, 트레이탄올아민 등이 해당됩니다.
2) 지구 환경 보호에 가치를 두어야 합니다.
다음으로는 지구 환경 보호에 가치를 두고 있는 브랜드의 제품이어야 한다는 것인데요. 동물성 원료 사용과 동물 실험을 하지 않아야 하며, 재활용할 수 있거나 생분해성 용기, 포장재를 사용하는 것과 식약처에서 발표한 유기농, 천연 화장품 기준에 부합하는 제품만이 인정 받을 수 있답니다 🙂
- 주목해야 할 비건 화장품
다양한 클린뷰티 제품에는 ‘비건 화장품’이 최근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데요. 비건 화장품이란 일체의 동물실험을 거치지 않고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는 것 대신 자연 유래 친환경 성분만을 사용해 제조하는 화장품을 뜻합니다.
비건 화장품은 각 비건인증기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인증을 받게 되는 만큼 철저히 분류되고 있는데요! 밀레니얼 세대들은 비건 화장품 전문 브랜드의 제품을 선호하는 성향을 보이며 화장품 브랜드들 역시 이러한 가치소비에 발 맞춰 비건 화장품을 출시하는데 열과 성을 다하고 있어요.
👉 비건 화장품! 천연, 유기농 화장품과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제로웨이스트
제로웨이스트란 재활용 및 재사용이 가능한 중고 제품을 포함해 폐기물이 될 수 있는 자원을 낭비하지 않는 사회 구현을 위한 보호 원칙을 말하는데요 🙂 제품의 생산과 소비, 중고제품의 회수 전반적인 과정에 걸쳐 제품이 수명을 다할 때까지 폐기하지 않고 재사용하는 것 이상으로 지구온난화를 가속화하거나 사람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유해물질, 이산화탄소를 공기로 배출하지 않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답니다.
실제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는 사례로는 배달을 시킬 때 불필요한 일회용품이나 종이 영수증을 발급받지 않거나, 온라인 상으로 영수증을 발급받는 등, 포장 용기를 깨끗하게 씻은 후 배출하는 행위가 제로웨이스트에 해당하는 것인데요.
새로운 제품을 구매하기보다도 재활용 가능한 중고 제품을 선호하는 태도 등도 제로웨이스트를 준수하는 소비자의 모습으로 볼 수 있어요!
업사이클링
업사이클링은 우리나라 말로 재활용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요. 우리 일상 속에서 버려지거나 쓸모가 없어진 것을 수선하여 재사용하는 리사이클링보다 더 상위의 개념으로 기존에 버려지던 제품을 단순히 재활용하기보다도 여기에 더 새로운 가치를 더하여 새로운 제품으로 생산시키는 것을 의미한답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재활용 의류를 활용하여 새 옷이나 가방, 신발을 만들거나 버려진 현수막을 사용해 장바구니로 만드는 등의 행위를 뜻하며 실제로는 이러한 업사이클링을 준수하는 의류 브랜드들도 있다고 해요 🙂 굉장히 멋지지 않나요?
이와 비슷한 리사이클링은 본래의 제품을 다시 새로운 자원으로 만들어 새 제품의 원료로 사용하는 것을 말해요. 즉 자원을 절약하고 환경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이 불가한 제품이나 폐물을 재생하여 다시 사용하는 것이죠.
👉 업사이클링과 관련한 실제 기업 사례가 궁금하다면? – 지금 알아보기
그린슈머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그린슈머는 자연을 의미하는 그린과 소비자를 뜻하는 컨슈머의 합성어인데요.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친환경 제품을 선호하고 소비하는 소비자들을 그린슈머라 칭한답니다 🙂 이들은 제품의 원료부터 생산방식, 포장재까지 친환경을 준수하고 있는지 고려하고 있는데요.
놀랍게도 그린슈머 비중에서 가장 많은 세대는 밀레니얼 세대라고 합니다. 더불어 친환경 제품이 가격이 더 비싸더라도 이를 소비하는 패턴을 보이기도 하는 만큼 각 항목들을 살펴보면 살펴볼수록 자신이 가치를 두고 있는 신념에 따라 소비를 아끼지 않는다는 점을 눈여겨볼 수 있어요.
가치소비 종류 4가지 요약
가치소비란 타인의 시선에 의식하여 소비를 하기보다도 자신이 가치를 둔 신념에 따른 소비패턴을 의미하는데요. 대표적인 가치소비 종류로는 유해한 성분을 배제하고 환경 보호에 가치를 두고 있는 클린뷰티와 재활용 및 재사용이 가능한 자원을 낭비하지 않도록 사회 구현을 준수하는 제로웨이스트, 버려지거나 쓸모 없는 것들을 활용해 새로운 상품으로 재생성하는 업사이클링,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친환경 제품을 선호하고 소비하는 그린슈머가 있습니다.
이처럼 오늘은 밀레니얼 세대가 주목하고 있는 가치소비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고 대표적인 4가지 종류를 짚어 보았는데요. 부디 평소 가치소비에 대해 궁금하셨던 부분이 해소가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다음에 더욱 유익한 게시물로 찾아 오도록 할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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