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계속 나는 이유와 잘못된 습관 3가지
여드름이 같은 부위에 반복적으로 지속해서 나는 경우 굉장히 난감한데요. 지성 피부의 경우에는 성인이 되어서도 여드름이 많이 나죠. 지성 피부 뿐만 아니라 여드름 계속 나는 이유는 훨씬 다양한 곳에서 찾아볼 수 있어요. 게다가 상태가 개선되지 않는 경우 세안, 팩, 케어 제품 바르기 등의 스킨 케어보다는 근본적으로 어떤 문제가 있는지 짚어보시는 것이 필요해요 🙂
여드름 계속 나는 이유
여드름은 표피에 솜털이 나는 구멍인 모공에 피지가 과도하게 생성되고, 이 부위에 여드름균이라고 알려진 Propionibacterium Acnes 가 생겨서 일어나는 증상이에요. 여드름균의 증식은 여드름의 큰 요인이지만 여드름이 계속 나는 이유, 그 핵심적인 원인은 피지선의 활성화 때문이랍니다. 우리 몸에는 얼굴, 가슴, 등에 피지선이 존재하는데 피지가 아무리 많이 분비되어도 피지선이 없는 신체 부위에는 여드름이 나지 않으며, 피지선이 있더라도 활성화되지 않도록 환경이 조성되면 여드름이 발생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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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이 다시 생기지 않도록 하려면
여드름을 한 번 짜낸 후에 다시 여드름이 생기지 않도록 하려면 피지선의 활성화를 막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해요. 그런데 피지선 비활성화를 위한 대응을 했다 하더라도 하루아침에 여드름이 사라지지는 않을 거예요. 그 이유는 한 번 활성화된 피지선이 잠잠해지려면 일정 기간이 지나야 하기 때문인데요. 결국 오늘 여드름을 제거했다고 해도 다음 날, 그다음 날, 또 한동안은 지속적으로 같은 자리에 여드름이 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그렇기에 여드름이 더 이상 나지 않을 때까지 시간과 여유를 가지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해요!
피지선 활성화를 막으려면 피부가 마르지 않게 지속적으로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피부는 유수분 밸런스를 유지하기 위해 스스로 피지를 내뿜는데, 수분이 부족한 경우에도 많은 양의 피지를 분비시킨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집에 있을 때는 주기적으로 가벼운 제형의 수분 크림으로 수분 공급을 해주는 것 만으로도 도움이 되고, 이렇게 약간의 홈케어로도 피지선의 활동이 스스로 줄어 들 수 있어요. 하지만 시간이 흘러도 개선되지 않는 경우에는 피지선의 구조를 변형 시켜버리는 물리적 도움이 필요한데요, 피부과에 가서 받을 수 있는 치료 중 고주파 치료가 이와 같은 원리에 부합하는 치료라고 할 수 있어요.
또한 여드름균은 산소가 부족할 때 폭발적으로 증식하는데요. 모공이 피지나 각질로 가득 차 있을 때 산소가 부족하여 증식에 유리한 환경이 되어 버리는 것이죠. 지성 피부는 이런 환경이 되기 쉬운 피부입니다. 모공에 여드름균이 있더라도 공간이 있어서 적절한 산소가 유입되고, 그 공간을 통해서 피지가 밖으로 배출되는 시스템이 유지되면 여드름은 폭발적으로 생겨나지 않아요. 대다수의 경우 일상에서의 습관이나 잘못된 피부 관리 방법으로 모공의 산소 유입을 막아서 여드름균을 증식 시키고 피지선을 활성화하여 여드름의 지속적 발생을 부추기게 되는데요. 사소한 습관들을 변화 시키는 것 만으로도 여드름균의 증식을 막을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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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계속 나게 만드는 나쁜 습관 3가지
1. 과도한 스킨 케어
여드름 계속 나는 이유 첫 번째로 꼽을 수 있는 나쁜 관리 습관은 스킨 케어 제품을 너무 많은 종류로 사용하는 것이에요. 피부에 트러블이 생길 경우 효능 좋은 다양한 제품으로 이를 해결해보겠다는 다짐으로 이어지기 쉬운데요, 여드름 피부는 되려 최소한의 스킨 케어 제품 사용으로 완화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너무 많은 종류의 스킨 케어 제품을 사용하다 보면 오히려 모공을 통해 피지가 배출될 수 있는 길을 막게 되어 여드름 완화에 방해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안으로 제거되지 못 한 미세 잔여물을 닦아내줄 수 있는 토너와 가벼운 앰플, 유분기가 적은 크림 정도만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해요.
2. 수정 화장
여드름 계속 나는 이유 중 두 번째로 말씀드릴 수 있는 나쁜 관리 습관은 수정 화장을 자주 하는 것이에요. 오후가 되면 화장이 뜨거나 날아가서 수정 화장을 여러 번 하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여드름이 나는 지성 피부의 경우 수정 화장을 하면 할 수록 여드름이 악화되는 경험을 해보셨을 거예요. 수정 화장용 색조 제품은 주로 오일을 베이스로 한 것들이 대부분인데요, 메이크업하고 시간이 지난 후의 피부 표면은 피지와 각종 오염물이 뒤엉켜 있는 상태가 되고, 이러한 상태에서 추가로 오일 성분이 많은 제품을 도포하는 것은 오염물질을 모공 입구에 가둬버리는 셈이 되는 것이죠. 피부 요철을 커버하려고 컨실러나 파운데이션 등으로 여러 겹 레이어드 하여 메이크업을 한 경우도 마찬가지의 결과를 가져오니 여드름을 제거하고 싶다면 수정 화장, 두꺼운 화장은 주의 하셔야 해요!
3. 과도한 각질, 피지 제거 세안
여드름 계속 나는 이유 중 세 번째로 말씀드릴 수 있는 나쁜 관리 습관은 과도한 각질, 피지 제거예요. 여드름 피부는 지성인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피지와 각질이 제대로 제거되지 않는 것이 원인 이라고 생각하여 세정력이 강력한 클렌저로 하루에도 여러 번 세안을 하는 피부 관리 습관을 버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런 습관은 피부 자극을 주는 주범이자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는 이유 중 하나로 작용해요. 여드름이 있는 지성 피부여도 아침 저녁으로 하루 두 번만 하는 것을 추천해요. 세안을 자주, 많이 한다고 여드름 케어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인데요, 추가 세안이 필요하다고 생각될 때는 물로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어요. 피부에 자극도가 적은 클렌저를 사용하되 피지와 노폐물이 제거될 수 있는 ph 5.5 이상 제품으로 충분히 손에 거품을 만들어 아주 부드럽게 롤링하여 세안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
여드름 계속 나는 이유와 잘못된 습관 요약
여드름 계속 나는 이유는 피지선의 활성화와 피지 배출의 길이 막혀 있기 때문인데요. 홈케어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는 등의 방법으로 관리를 하여도 피부 상태가 개선되지 않는다면 생활 속 피부 관리 습관을 체크해 볼 필요가 있어요. 너무 많은 스킨 케어 제품을 쓰고 있지는 않는지, 여드름을 유발하는 제품을 사용하고 있지는 않는지, 잦은 수정 화장과 두꺼운 메이크업으로 피부가 숨 구멍을 막고 있는 것은 아닌지, 과도한 세안으로 유수분 밸런스를 깨뜨리고 있지는 않는지 확인 해보셔야 해요!
작은 습관의 차이로 여드름 피부에서 탈출 해보자구요 🙂
그럼 다음에 다시 만나요! 🖐
